Seoul-SokCho 2

1. 서울 반포/잠원기점으로 200 km, 용문역 기점으로 140 km 입니다. 지도와 고도는 첨부한 화일과 같으며, 44,46,56번 국도를 따라가는데 인제/원통을 지나 설악광장휴게소까지는 비교적 평탄합니다. 따라서 주된 문제는 (1) 심리적 거리감과 (2) 국도 통행 및 터널입니다.

2. 아침  6시 이전에 출발합니다. 용문 출발이라면 옥수역에서 5:50am 이나 6:15 am 기차를 타고 1.5시간동안 갑니다. 서울 출발보다 1시간 정도 시간이 절약되고 심리적 거리가 줄어들죠. 예상 라이딩 시간은 평속 20km/h 로 하면 10시간 정도이니 예상 도착 시간은 오후 4-5시입니다.

3. 서울 출발하는 경우 팔당대교까지는 자전거도로, 그 이후는 국도로 달립니다. 터널은 그대로 통과할 것이 있어서 주간라이딩이라도 밝은 앞뒤 라이트를 달고 가야 합니다.

1) 팔당1-4터널  및 봉안터널은 다산로를 달려서 우회합니다.

2) 용문터널, 며느리재터널, 철정터널, 인제터널 --> 그대로 통과

3) 한계터널과 용대터널은 연달아 있는 긴 터널이라 우회합니다. 우회로 경치가 좋은데, 네이버맵을 보면서 끝까지 달리면 막힌 길이라 장지문 교차로에서 국도로 진입합니다.

4) 미시령터널은 미시령 옛길로 달리게 되므로 우회합니다.

4. 오버페이스하지 않도록 평지는 30 km/h 를 넘지 않도록 하며 휴식을 오래 쉬기보다는 천천히 꾸준히 달리는 편이 더 시간절약이 됩니다. 휴게소는 국도 따라 많이 있는데 (1) 용문휴게소, (3)  화양강휴게소, (4) 내설악광장 휴게소, (5) 미시령 옛길 앞 정도면 될 것입니다. 점심은 홍천과 인제 사이에서 먹게 될 것입니다.

5. 속초에서 오징어순대와 회를 먹고 고속버스를 타고 동서울 또는 강남고속버스터미널로 귀가합니다. 속초-서울 버스가 3시간 이내로 달리므로 서울에는 밤 10-11시경에 돌아옵니다 자전거는 버스 화물칸에 박스지를 깔고 실으면 됩니다.